천주교 사제1446인 의 시국선언-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윤석열 퇴진

최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사제들도 이 대열에 동참하였습니다.

28일, 천주교 사제 1466명은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시국선언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시국선언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시국선언의 배경

윤석열 정부의 여러 정책과 결정들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에서, 천주교 사제들은 이러한 민심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정부의 부패와 비리,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제들은 신앙의 의무로서, 그리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2. 천주교 사제들의 입장

이번 시국선언에는 옥현진 대주교를 포함한 주교 4명과 신부 146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나머지 임기 절반을 마저 맡겼다가는 사람도 나라도 거덜 나겠기에 ‘더 이상 그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사제들은 “그가 어떤 일을 저지른다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지경이 됐다”고 덧붙이며, 현재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강조했습니다.

3. 시국선언의 주요 내용

시국선언문에서는 로마서 3장 23절을 인용하며,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느님이 주셨던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조금 더, 조금만 더 두고 보자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던 이들조차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의 정부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4. 사회적 반향과 여론

이번 시국선언은 많은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사제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보수적인 의견도 존재하며, 사제들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사제들의 선언이 사회 정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5. 앞으로의 전망

앞으로 천주교 사제들의 시국선언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내놓은 목소리는 단순한 정치적 발언이 아니라, 신앙과 양심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번 시국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발언이 아닌,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메시지로 남을 것입니다. 사제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랍니다.

천주교사제 1446인 시국선언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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